[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 9월 2~13일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휴가 떠나기를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문화재단에서 제7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8월15일부터 16일 사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10팀과 함께한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가 ‘오캉스(오케스트라+바캉스)’를 주제로 사전공연한 바 있다.

제7회 서울생활오케스트라축제는 오는 9월2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팀의 생활예술오케스트라와 5팀의 학생오케스트라 등 총 27팀의 생활오케스트라에 소속된 1300여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폐막식 9월 13일에는 금난새의 지휘로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인 ‘뉴월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금난새의 ‘해설로 듣는 클래식’ 형태로 진행되며 ‘서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