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28일 오후 4시 비온뒤스튜디오에서 열린 ‘소아·청소년 당뇨병 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서, 노웅래 국회의원, 김호진 시의원, 이신혜 국무총리비서실 행정관 등 8명의 정책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소통하는 비대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김호진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정책적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국가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감할 만큼 와 닿는 정책들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고충을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제도 개선에 나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호진 의원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듣고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런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진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치료환경 개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광역단체 최초로 발의했다. 이에 소아당뇨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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