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공유설비예약으로 가능합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차량 배차 신청·승인 업무 간소화를 위해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차량 배차 방법을 ‘K-에듀파인 공유설비예약’을 통해 신청하도록 개선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장학습 등 교육활동 차량을 배차할 때 기존에는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차량 사용 계획을 파악해 이용 가능 차량과 시간을 학교에 안내하면, 배차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공문으로 교육지원청에 신청했다.

개선된 내용은 교육지원청에서 ‘업무포털/k-에듀파인/업무지원/공유설비예약’에 직영 통학차량을 등록하면 배차 희망교는 차량 조회 후 공유설비로 예약을 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승인해 주는 방식이다.

이를위해 해당 교육지원청에서는 ‘업무포털/k-에듀파인/업무지원/공유설비예약’에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통학버스 375대의 운영시간과 승차정원을 등록했다.

교육지원청 관내 통학버스 현황과 배차 내역에 대한 실시간 확인을 통한 통학버스 공동이용 활성화와 업무 편리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K-에듀파인 공유설비 기능 활용으로 일선 교직원들의 업무가 감소 될 것이다”며 “통학버스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통학차량 보유학교에서는 적극적인 배차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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