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차례 대구·경북 지역상품 특별전으로 약 35억 원 매출 증대
9.1~9.24. 까지 대구·경북 지역상품 3600여 개 상품 최대 40% 할인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김영관)은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국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2020년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 세트, 곶감 세트, 한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로 귀향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우체국쇼핑 특산물로 대신 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선물용 상품도 실속 있게 준비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우정청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협력해 해당 지역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구매고객 중 291명을 추첨해 노트북, 전복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와 급식납품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4차례 우체국쇼핑 지역 특별전을 열어 약 35억 원의 농·어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김영관 청장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고객은 우수 특산물을 안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추석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