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 최다인 3건의 과제 선정... 국비 총 6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양주시청사
양주시청사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다인 3건의 과제가 선정돼 국비 총 6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구축 가공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사업당 평균 2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83개 기관에서 121개의 과제를 신청, 61개 기관 8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양주시는 3건의 과제를 공모한 결과 3건 모두 선정되는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과제는 ▲과거 인허가 자료,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정보, ▲도로기반시설물 중 신호등 정보 등 3건으로 구축된 데이터는 품질검사 실시 후 12월 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질의 공공데이터 구축과 가공을 통해 데이터 기반환경을 만들어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서 시민 편의 증진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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