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이유리가 부동산 이슈를 다루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돈벌레'의 MC로 출격한다.

사진 = 김구라-이유리(일요서울 D/B)
사진 = 김구라, 이유리(일요서울 D/B)

오는 9월 11일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동산 예능 '돈벌래'는 대한민국 초미의 관심사인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방송으로 MC, 전문가, 특별 게스트로 이뤄진 '동네 탐험대'가 이슈 지역을 직접 살펴보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돈벌래' MC로 합류한 김구라와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유리는 사전 미팅 단계에서부터 "6년 전 '세바퀴'에서 MC로 만난 경험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돈벌래'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첫 촬영부터 김구라는 '지금 집은 전세예요, 자가예요?'라며 이유리를 향해 거침없이 질문을 하고, 이에 이유리도 본인의 부동산 실정을 가감 없이 밝히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돈벌레 제작 한 관계자는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연예인은 물론이고,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예측 불가 인물들까지 전부 고심해 선정했다"라고 밝히면서 "돈벌레의 '동네 탐험대'를 통해 그 지역의 각종 호재와 악재, 입지 분석부터 직접 방문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동네 특유의 분위기까지 현장에 관한 실전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프로그램 포멧에 대해 설명했다.

부동산 현장 답사 프로그램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돈벌래'는 오는 9월 11일과 18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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