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오수면 지리산영농조합법인이 산림청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리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제현)은 2021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운영 및 설비지원으로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경쟁력 있고 우수한 생산자 단체를 선정하여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 및 규모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한 임산물 브랜드화 전략추진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유통사업 활성화를 시설규모 1,085㎡의 선별포장·창고, 가공 포장라인 등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오수면 오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영농조합법인은 2003년에 설립되어 총 조합원 6명에 주대상 품목은 작약, 독활, 느릅 등이며 연간 생산량 100톤, 매출액 1,52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소비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임실군 임산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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