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접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4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약간 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2021년 대구시민주간(2.21~2.28) 행사 시 시민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7일간으로, 일반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한 후보자는 거주지 구·군에, 대구시청 실·국장 및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대구시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관련 서식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려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자치행정과 또는 구·군 총무(행정지원, 자치행정)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43회에 걸쳐 총 144명(남94, 여50)의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시상을 하였으며, 역대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시 단위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하고, 수상 공적을 영구히 기록 보존하며, 대구시 홈페이지의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재하는 등 예우를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해 널리 알려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시민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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