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교육의 이념은 '끌어올린다'라는 뜻이다. 우리의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들어 백성들을 무지에서 깨어나게 했고, 김구 선생은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잠을 자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는 사람은 꿈을 이룬다고 했다. 위대한 사람들은 교육의 힘으로 그들의 꿈을 이루었다.

교육은 구국의 길이고, 나라발전의 초석이며, 사람들의 꿈을 이루게 하는 푯대다.

이러한 가운데 오산은 일찍부터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오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일상에서 교육의 가치를 심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교육으로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룩했으며, 그가 수행한 수많은 교육의 업적은 ‘떠나는 사람들을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 일구어 놓았다.

또한, 그가 추진한 오산시의 교육은 아이들의 교육문화 혁신을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혁신교육의 입문형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에 오산시의 혁신교육 사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도시에서도 우리의 것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공교육의 혁신모델이 되었다.

그는 일상에서 “교육은 시간과 지역적 특성반영이 필요하다. 지식을 습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내 것이 되도록 기다리고 도와주는 교육적 융합시간이 필요하며, 그 지역에서 필요한 지역 필수인재형 육성을 위한 지역과 연계되고 마을의 자치적인 특성이 반영된 교육시스템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과거 최고중심의 엘리트 인재육성 방식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그 지역에서 필요로 하고 특성에 최적화된 인재육성 방식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행정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성이 강조된 교육체계에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체계의 개념인 ‘자치교육’을 주창하고 있다.

교육이 주는 힘은 지역에서 나오고 지역에서 꽃을 피워야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의 성장은 지역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순환모델이 인생 행복의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중앙정부는 서둘러 지방분권 강화조치에 앞장서야 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은 지방정부에 그 자치교육의 힘을 쏟아 줄 때다.

지금 우리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루어볼 때 곽상욱 오산시장, 그가 주창하는 ‘자치교육’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필요불가결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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