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안전펜스 보수를 통한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대전 개최 맞이

도안대로·동로 버스정류장 안전펜스‘새 단장’
도안대로·동로 버스정류장 안전펜스‘새 단장’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가 도안대로 및 도안동로 버스정류장의 안전펜스를 새단장 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안대로 및 도안동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개최를 맞아 노후 안전펜스 도색 등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1년 설치된 도안대로 및 도안동로 버스정류장 안전펜스는 노후화로 녹이 슬고 파손돼 교통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시는 도안대로 유성네거리부터 안전펜스 311경간을 도색하고, 도안동로는 가수원 네거리부터 소태근린공원까지 1구간 안전펜스 152경간, 유성 용반교부터 용반네거리까지 2구간 안전펜스 75경간 도색과 파손 펜스 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수하는 버스정류장 안전펜스는 L=5.14㎞ 구간 총 538경간으로 2020년 10월까지 조속히 보수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수공사에서 제외되는 도안동로 일부구간은 대전도시공사에서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면서 정비 중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도안대로와 도안동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비하되,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개최를 맞아 대전의 상징색인 미래은회색으로 도색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갖춘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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