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4일에서 3일로 축소
제26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4일에서 3일로 축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26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심의 대상 안건은 남동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이다. 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 개최에 이어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을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회기 일정을 4일에서 3일로 축소하였고,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비말 차단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였으며, 출석 공무원도 최소화하여 본회의에는 국장급 이상, 상임위원회에는 해당 안건 소관 부서장으로 제한한다. 또한 주민들의 방청 역시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강화 등 기본적인 방역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회기 일정을 축소하고 출석 공무원도 최소화하는 등 방역 강도를 높여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상정된 안건을 세심하게 심사하여 의회 본연의 업무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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