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지키미 청년사업’ 실시
- 9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독창적 청년일자리사업인 ‘마을지키미 청년사업’ 추진에 나섰다.

마을지키미 청년사업 설명회 @ 함안군 제공
마을지키미 청년사업 설명회 @ 함안군 제공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노출된 농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1차로 확정된 11명을 대상으로 지난1일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고 참여인원을 연말까지 계속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청년들은 청년 주소지 행정마을 및 인근마을에서 근무하게 되며, 농촌 어르신들에게 전자기기에 대한 간단교육 과 정보제공, 생활 건강정보 및 군 행정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마을지키미 청년사업이 마을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마을봉사의 기회제공 및 함안정착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상자 추가모집 시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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