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종교계·기업체·향우회·단체·개인 등 각계각층 구호물품·성금 답지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지난달 7·8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경남 하동지역의 이재민을 도우려는 온정 물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일,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일,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기독교연합회(회장 황금출)가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의류 20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대한조계종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삼산도문스님)에서 신도회 대표 김선정 부회장이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과 450만 원 상당의 쌀 10kg 100포 및 생필품 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에서 남형욱 상무가 경남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과 함께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밥솥 30대와 선풍기 10대를 하동읍에 지정 기탁했다.

지난 1일, 대한조계종 마산포교당 정법사에서 성금 300만 원과 450만 원 상당의 쌀 10kg 100포 및 생필품 세트 100개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600만 원 상당의 밥솥 30대와 선풍기 10대를 하동읍에 지정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지난 1일, 대한조계종 마산포교당 정법사에서 성금 300만 원과 450만 원 상당의 쌀 10kg 100포 및 생필품 세트 100개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600만 원 상당의 밥솥 30대와 선풍기 10대를 하동읍에 지정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에서도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으며, 옥종면발전협의회(회장 공령표)가 성금 615만 원, 옥종면 게이트볼협회(회장 이현섭)가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재안양영남향우회(회장 김보영)가 200만 원 상당의 화장지 370개, 파스 50세트를 보내왔으며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 손도수)에서 4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아울러 현대위아(대표 김경배)에서 경남자원봉사센터 김해문 사무국장이 방문해 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쌀10kg·라면·이불·물티슈·손세정제) 80개를 하동읍 60가구, 화개면 20가구에 지정 기탁했다.

옥종면발전협의회가 지난 1일, 성금 615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옥종면발전협의회가 지난 1일, 성금 615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또한, 수재관련 모금계좌를 통한 기부금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에서 1000만 원, 진교면 하평남노인회(회장 성유복)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보내왔다.

한편, 지난달 ㈜은성도장(대표 김부기)이 화개면 수해복구 현장에 224만 원 상당의 도시락 3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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