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의 안전 지키기위해 면접고사 일정 및 방법 변경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0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면접고사 일정과 방법을 일부 변경한다.

2일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학생부교과 면접은 10월 17일부터 18일 사이에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이 본인의 면접 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비대면 면접(P/F) 방식으로 평가하게 된다.

비대면 면접(P/F)은 제시된 문제에 대하여 수험생이 답변을 작성한 후, 답변을 발표하는 과정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제출하고 평가위원이 해당 동영상을 시청 후 Pass 또는 Fail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학생부종합 참사람전형(한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제외), 불교추천인재전형의 경우 기존과 같이 대면 면접을 시행하나, 면접 일정을 기존 11월 7일 하루에서 8일까지 이틀로 확대해 시행한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동국대학교라는 전국적 인지도의 브랜드에 힘입어 수도권 학생과 영남권 학생의 비율이 서로 비슷한 ‘영남 속 수도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면접 일정과 방식을 조절해 수험생들을 분산하고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전형 관련 사항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입시상담도 상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