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들이 보다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신규설치를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임실군에는 6,608개소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아직도 취약지역에서 재난 사고와 범죄 우려 등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설치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에 가로(보안)등 설치사업을 시행, 설치가 시급한 지역을 위주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임실읍 감천로 마을회관 앞 외 22개소를 10월까지 설치하여 군민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군은 농작물 피해 저감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가운데 가로등 고장 기동수리반을 운영 신속한 가로(보안)등 수리로 야간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야간에도 주민들이 걱정없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간통행 및 방범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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