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29일 목포시 관광과 신청서 접수 후 12월 선정
- 2년에 걸쳐 총 124개소 으뜸맛집 선정 관리중'맛의 도시'

전국적으로 목포의 으뜸맛집들이 주목받고 있다(목포 9미).
전국적으로 목포의 으뜸맛집들이 주목받고 있다(목포 9미).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29일까지 2021년 목포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4월 ‘맛의도시 목포’를 선포하고 우리지역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 현재 총 124개소 으뜸맛집을 선정 관리하고 있다.

사업공고일(9월 1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음식문화조성을 선도 할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전국 10개이상, 전라권 5개 이상인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 업소현황 및 대표메뉴 설명서, 대표메뉴와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하여 목포시청 관광과(270-8635)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식품업계·관광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 선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한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도·책자 및 시 홈페이지 등 홍보지원, 위생·서비스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사업을 통한 맛집 품질유지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맛의 도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지역 대표 맛집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 맛·청결·친절의 3대 실천 덕목으로 목포의 음식문화를 선도 할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올해 선정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으뜸맛집에 대한 강력한 사후평가를 통해 목포의 대표 맛집으로써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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