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와 남원축협은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원활한 거래 진행을 위해 경매 전광판과 운영서버 및 컴퓨터를 교체하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찰기를 추가 구입했다.

현재 남원 가축시장은 매월 첫째, 셋째, 넷째주 목요일, 월 3회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비육·번식우는 8시, 송아지 경매는 9시에 진행되며, 평균적으로 약 200두씩 거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매시스템 현대화 개장을 통해 거래 민원해소와 유통질서 확립 및 신뢰도 확보로 축산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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