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음 이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남편 말고 나 자신을 내조하려고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이 가장 인상 깊었던 사이다 발언으로 꼽은 현주의 비혼식 대사다. 그런데 드라마 속 대사가 현실이 됐다.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3일 황정음의 이혼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말을 아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이후 2018년 8월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쌍갑포차’와 9월1일 종영한 KBS2TV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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