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종사자의 위생수준과 급식관리 능력 향상에 96.6%가 긍정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90%대로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효과성 분석과 향후 운영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했으며,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어린이 급식시설 146개소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센터의 방문 교육이 조리종사자의 위생수준과 급식관리 능력 향상에 96.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교육을 통한 어린이 식습관 변화와 조리법, 식단 등에 대한 만족도는 95.2%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자의 95.9%가 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다고 평가했으며, 97.2%가 주변에 미등록 급식시설이 있다면 센터 등록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성재순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시설과 소통을 확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다 균형잡힌 영양관리와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영양과 위생 관리 지원을 위해 2014. 10. 21.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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