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지정 위해 부서별 연계 사업 발굴 및 추진

전남 광양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부서별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서 간 워크숍을 개최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부서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

도서관운영과에서는 지난 6월부터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윤강미 작가의 방 <나무가 자라는 빌딩>’이 전시 중으로, 동화책 원화 작품 전시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지원과는 ‘귀농귀촌 소통교류 체험마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다압면 염창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앞으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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