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펀드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3일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펀드 20억원 추가 조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지난 2018년 7월 두 기관이 운용을 시작한 상생협력펀드는 총 60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현재 조성된 40억원의 펀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저리 융자를 통해 중소기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일자리 확대에 사용돼 왔으며 현재까지 13개 중소기업이 약 38억원의 혜택을 보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2차 협력기업까지 수혜의 대상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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