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스타필드 안성이 다음달 7일 개점한다. 다만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달 25일 먼저 문을 연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동참하고자 오픈을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7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은 하남과 코엑스몰, 고양에 이은 3년만의 개점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하며, 연면적 24만㎡, 동시주차 5000대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부터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300여 개 매장이 입점했다. 이와 함께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지역 최초 MX관 및 키즈관을 제공하는 메가박스 등이 입점해 가족단위 소비자를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역민에게 쇼핑은 물론 문화, 힐링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