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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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던 쿠팡 고양물류센터가 오늘(7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쿠팡은 방역 당국 역학 조사 결과 고양물류센터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됨에 따라 당국과 협의를 거친 후 이날부터 재가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 5일 쿠팡물류센터에 근무하던 보안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이후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을 받은 해당 직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 오전까지 고양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쿠팡 고양물류센터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것은 지난 5월 물류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 사태 이후로 두 번째다.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됐던 지난달 15일 이후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인천2배송캠프, 인천4물류센터, 일산1배송캠프, 서울쿠팡본사, 서초1배송캠프, 군포배송캠프, 송파2배송캠프 등에서 확진자가 연속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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