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에서 드라마 명품 OST가 총출동한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가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과 함께 드라마 OST 특집 무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 관계자는 "전 세계 TV드라마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드라마 팬들이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의 작품들의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쇼챔피언 방송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먼저 이날 방송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의 역대 수상자인 백지영이 JTBC 부부의 세계 OST '사랑했던 날들'과 한류 열풍을 일으킨 KBS2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 SBS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 무대를 선보인다. 

또 걸그룹 에이프릴이 특별하게 준비한 MBC 학원 로맨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OST 'Feeling' 무대도 볼 수 있다.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후보작에 오른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도 특집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드라마의 진한 여운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

여기에 감성 보컬 '윤하'가 KBS2 조선로코–녹두전 OST '빛이 되어줄게'를 통해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장식하고, 한동근, 효린, 루나, 솔라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과 쇼챔피언이 준비한 OST 특별 무대는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MBC M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20 시상식은 관중, 시상자, 수상자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상식은 9월 15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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