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차기 회장으로 추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7일 입장문을 통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라면서 "차기 회장 후보는 연말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할 사항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본인의 임기를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일부 매체는 재계 원로들이 최 회장에게 내년 3월로 임기가 끝나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후임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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