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은 최상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사과 ‘홍로’가 진안조공법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8일 밝혔다.

진안고원 사과는 준 고랭지의 특성인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저장성이 우수하며 거기에 현대화 된 재배기술이 접목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안조공법인에서는 2kg 비닐봉지 소포장에서부터 10kg 박스 포장까지 다양한 용량의 포장단위로 농협하나로마트, 지역 소매시장, 도매시장 등을 통하여 소비자과 만날 예정이다.

진안조공법인에서는 통합마케팅을 통해 공동선별하여 출하하며 ‘홍로’사과는 진안, 백운, 부귀농협의 약 40여 농가에서 2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큰 일교차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최적의 청정환경에서 재배한 진안고원 사과는 품질과 당도 면에 있어서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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