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상설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1400여명이 참여
-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장비 설치’ 최우선 사업으로 결정

풀뿌리 민주주의 용현5동 주민자치회 힘찬 걸음
풀뿌리 민주주의 용현5동 주민자치회 힘찬 걸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2020년 용현5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 자치계획과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

주민총회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장비 설치’가 최우선 사업으로, ‘용현5동 마을정원사 양성사업’이 2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반영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방문, 용현5동 주민자치회 4개 분과별 의제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지난달 의제를 확정됐고 오프라인 상설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1400여명이 참여해 결정됐다.

고근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 1442명 주민들이 참여해 용현5동의 자치력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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