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오는 9월 10일 강원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의 원활한 준비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상호기관 간 협력·지원을 통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9월 10일 강원도.산림청 기관 간의 체결할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실시설계 수립 ▲행사추진에 따른 주무부처(산림청), 주관기관(강원도) 역할 수행 ▲행사예산 편성 및 집행 ▲행사장 조성 및 행사 운영 등 행사추진 ▲ 산림분야 국제협약·기구 및 산림협력 국가 초청·운영 ▲행사관련 국제회의(심포지엄 등) 유치 및 운영 ▲필요시 관계공무원 파견 ▲기타 “상호협력기관”이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 등 이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대한민국 전 국토면적의 63%와 강원도의 82%를 차지하는「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모든 것과「평화」의 콘텐츠를 접목하여  ▲산림과 평화 이니셔티브(Initiative) 달성을 위한 미래 산림비전을 제시  ▲산림녹화 성공 및 통합적 산림복원 활용에 대한 경험을 국내외 홍보 ▲국내 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수출홍보로 신산업 창출을 기회화  ▲산불방지, 산림휴양복지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등 매우 가치 있는 목적을 갖고 추진하는 국제행사로 대한민국 산림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국제행사 개최(유치) 신청을 위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난 4월 6일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산림청에 제출하여 국제행사 개최의 타당성을 인정 받아 6월 23일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추가심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시행하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10월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산림을 총체적으로 하는 세계산림엑스포를 강원도에서 세계최초로 개최하는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 및 공동 노력하여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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