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올해 우수한 혁신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사회적 책임 경영 기반 확립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행복한 광주만들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광주도시철도 시니어 – 세대공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기반을 확립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세대공감 플랫폼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의 다양한 연령층 시민들에게 각각 맞춤형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 시민이 직접 서비스의 제공자이자 동시에 수혜자가 되어 도시철도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공공기관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단 30개 기관만이 혁신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를 포함한 혁신우수기관들은 오는 25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리는 ‘2020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석, 현장 발표를 통해 각 모범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행복을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 되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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