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희망일자리사업 운영 다변화 눈길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으라차차 서포터즈가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과 으라차차 서포터즈가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동구는 9일 원동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킴이! 역할의 익사이팅(Exciting) 동구 으라차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기반으로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으라차차! 서포터즈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된 공식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구의원, 구범림 대전시상인연합회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들이 자체 제작한 서포터즈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참석내빈 격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 등 관련 엄격한 방역기준에 따른 행사장 관리가 이뤄졌다.

으라차차! 서포터즈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온통대전 맞춤형 가입 및 안내와 매주 수요일 동구 관내 5곳에 찾아가는 동구 경제사랑방 운영으로 생활경제정보 전달, 일자리경제과 현장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으라차차! 서포터즈는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스스로 만들어가며 익사이팅(Exciting) 동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능동적인 변화로부터 엄청난 긍정적 효과들이 유발되고 구민의 삶 속에 전해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창의와 쇄신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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