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정확하게 말하면 경제 분야의 서적은 아니다. 오히려 ‘시크릿’과 같은 스피리츄얼 쪽 서적에 가깝다. 하지만 모든 가치와 미래 예측을 경제에 중심을 두고 있는 현재, 경제를 언급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독자들은 저자의 예측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학자든 일바인이든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쉽게 자신과 국가, 세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섹스, 연력, 사회계층이라는 세 가지 툴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미래는 종종 ‘이런 말도 안되는!’이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 서적은 가치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자보다, 역자보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되는 독자들이 속속 등장할 것이다. 이는 이미 저자도 경험했으며 기대하고 있는 일이다.

로렌스 토브 (지은이) | 궁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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