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민아 [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민아 [H&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강민아가 H&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H&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강민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강민아는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춘 보석 같은 아티스트다”며 “팔색조 매력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9년 단편 영화 '바다에서'로 데뷔한 강민아는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발칙하게 고고', '싸우자 귀신아', '메모리스트',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영화 '박화영'에서는 방황하는 청소년의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낸 은미정 역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웹드라마 '에이틴2'에서는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 차아현을 소화하며 '웹드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배우 남윤수와 함께 가수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강민아가 전속계약을 맺은 H&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배우 인교진, 소이현, 정인선, 곽동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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