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0.02.22.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0.02.22. [뉴시스]

 

[일요서울ㅣ정재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제18차 목요대화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정부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송정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지원·고용안정·생계지원·돌봄 등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정했다. 이어 임시국무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오는 11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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