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잎 따기, 반사필름 깔기 등 영농지원으로 복구에 힘보태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왼쪽)이 14일 문경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왼쪽)이 14일 문경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이 15일,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문경시 동로면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도의회에 따르면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과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해 도의회사무처와 문경지역 출신의 도청 공무원들도 이번 문경지역 태풍피해 농가 지원활동에 함께 동참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은 “이번 피해농가 지원활동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에서는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과 더불어 유사한 피해사례의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집행부와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이은 제9회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도내에도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들은 향우회를 중심으로 복구활동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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