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교육 위한 리플렛(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코로나19 예방교육 위한 리플렛(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위한 리플렛을 제작해 14일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및 직속기관에 배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학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거나 자주하는 질문들을 모아 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이번 리플렛을 제작했다.

리플렛에는 코로나19의 병원체 정보, 전파 방법과 주요 증상, 검사 방법, 접촉자 범위, 예방수칙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음을 고려해 무료독감 예방접종의 범위가 생후 6개월부터 만18세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리플렛에는 무료독감 예방접종 권장 기간 및 홍보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 또는 자가‧자율격리를 겪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박익수 과장은 "2학기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예방교육을 통한 학교 감염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제작‧배포된 리플렛이 코로나19 예방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리플렛에 안내된 접종 권장 기간 동안 독감 예방접종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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