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지역감염 4)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지역감염 4)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16명(지역감염 7,037, 해외유입 79)이다.

신규 확진환자는 중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확진 판정받은 경북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고, 수성구 거주 20대 여성은 두통, 복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동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으며, 접촉자 검진에서 동거가족 70대 여성도 추가 확진 판정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15일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집합금지’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집합제한’ 업소 등 총 14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12개반 29명)이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뷔페를 포함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40개소 등을 구·군에서 현장점검 했으며,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고지 대상 업종(322개소)에 대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집중 홍보·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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