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예비창업 4개팀 1차 선정
서울시에서 최대 2000만 원의 초기자금을 지원 받는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 14일 ‘2020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에서 경주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4개 팀이 지역기반 예비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청년창업은 지역과 연계된 창업아이템을 가진 서울지역 청년 창업가(만19~39세)를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발된 팀은 전국에서 46개 팀이며, 경주시는 11개팀이 지원 신청해 이 중 4개팀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1차로 선정된 팀은 추후 시범운영 5개월 동안 창업아이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정교한 사업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월 1회 공통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2주마다 창업전문가의 코칭 등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은 무아랩, 삿갓, 첫째 Brew&Distill Crew, 플랜아이팀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서 앞으로 청년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이고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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