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남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남구는 17일 공공기관 시설로서의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건축 설계를 공개 모집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억9,780만원 규모의 이번 건축 설계 프로젝트 공모의 참여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라 사무소를 개설해 관련 업무 신고를 마친 업체로, 관련법에 근거해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설계 공모 신청 등록일 현재 휴업중이거나, 부적격 업체로 지정돼 영업 및 업무정지, 인‧허가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거나 폐업신고 수리를 받은 업체, 등록일 현재 행정기관으로부터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는 참여할 수 없다.

건축사 사무소 1곳당 1개 작품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중복 응모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참가 자격이 박탈된다.

설계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남구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 하루 동안만 설계 공모 등록을 접수하며, 같은 날 오후 4시 효천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예정지인 행암동에서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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