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피아노2호(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레일피아노2호(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5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일환으로 광주 동구 남광주역에 ‘레일피아노 2호’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레일피아노 2호’는 이상미 상 예술문화연대 대표가 공사에 기증한 중고 피아노에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와 옛 남광주역의 모습 등을 감각적으로 그려 넣어 지하철 이용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유 피아노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광주 상무역에 ‘레일피아노 1호’를 설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자유롭게 피아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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