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운영

[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교육생을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사태의 장기화로 기존 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완주 컬처 메이커즈 스쿨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교육 참여자는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 대면교육이 어려운 위기, 재난상황에서도 똑같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각각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출석과 과제관리가 이뤄진다.
 
기본교육은 문화사업가 양성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필수적인 실습으로 구성, 문화도시 사업과 완주 공동체문화도시 알아가기, 지역문화 혁신 주체, 컬처 메이커로 변신하기, 문화기획서 작성방법 등의 강의를 순차별로 수강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심화교육으로문화사업 기획, 비대면 문화 활동,  SNS온라인 홍보방법, 마을문화 관광콘텐츠 만들기 등 주제 및 분야별 30편 이상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신청은 완주군민 또는 완주를 사업지로 문화사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지역 문화를 견인할 수 있는 문화주체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며“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만큼 자신의 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문화인력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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