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오는 10월 19일 컴백한다.

사진 = 이달의 소녀(일요서울 D/B)
사진 = 이달의 소녀(일요서울 D/B)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7일 0시 이달의 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소식을 알리면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서울 시간을 기준, 오후 11시 59분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미국, 파리, 방콕, 아이슬란드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한 영상 속 시간과 동일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 이어 오전 12시로 전환된 시계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명 '미드나잇(12:00)'의 로고가 공개되며 10월 19일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이 장면만으로도 '이달의 소녀'를 기다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모양새.

이달의 소녀는 지난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로 전 세계 5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경신하며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4위 등 빌보드 7개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10월 19일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이달의 소녀'는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통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