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의 주장에 따른 삼성물산 및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시세조정을 강하게 반박했다. [일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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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만났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기업인 입국 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종의 한국 수출규제에 들어갔을 때도 직접 일본 출장길에 올라 일본의 경제인을 만난 바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4월부터 한국 등 전세계 150여개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9월부터는 장기 체류자격 보유자의 일본 재입국은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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