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9.08. [뉴시스]
태풍이 지나간 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9.08. [뉴시스]

[일요서울] 18일 금요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전 9시, 제주도는 낮 12시께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오는 19일까지 낮 기온은 22~27도로 지난 17일(21~26도)과 비슷하겠고,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특히 19일 아침기온은 17일(17~22도)보다 5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키워드

#오늘 #날씨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