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학부모회장협의회와 정책협의회 실시

[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17일, 교육장실에서 경산시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단과 2학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건의사항과 학부모 교육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학부모회장 협의회는 경산시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학부모회장 등 6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8월 총회를 통해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관내 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을 대표해 학부모 자원봉사단 운영, 학부모모니터링 등 다양한 학부모 학교참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학부모들을 대표해 경산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모아 건의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염려와 기대 등을 여과없이 교육청에 전달했다.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인 장산중학교 학부모회장은 “교육청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에 늘 귀 기울여 주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학부모 학교참여에 앞장서고 경산교육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 “학생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산학부모회장협의회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새희망 경산교육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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