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15일부터 전화 한 통화로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ARS 간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365일 전국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와 납부를 하고자 함이다.

요금은 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제·가상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요금납부 후 내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사당일 사용량까지 요금을 정산해주는 ‘이사정산 서비스’도 제공하며, ARS를 통해 당일까지 사용한 수도사용량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정산액을 확인하고 즉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기능도 추가했다. 납부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매달 25일 자동으로 수도요금이 해당 카드사에서 결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ARS 납부서비스 시행을 통해 요금납부 편의성과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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