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종교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종교활동 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실군립도서관에서 네이버밴드, 카카오TV 앱의 설치방법, 모임 개설하기 및 실시간 방송 등 앱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전반에 대해서 강사와 교육생이 앱 설치부터 방송까지 스마트폰을 가지고 직접 하나하나 실습해 가며 교육을 질을 한 층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종교시설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서 정부에서 권고한 온라인 예배 등 비대면 예배 전환에 크게 고심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 교육을 통해 별도의 장비 없이 온라인 예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연초부터 코로나 19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많은 종교시설에서 비대면으로 예배·미사·법회로 전환해 주시고, 부득이 진행한 곳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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