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온라인 야시장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X아이디어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의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반포, 청계천 등에서 열리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개최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 때문에 우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부터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개장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온라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기획전 입점 작가는 총 100팀이다. 기획전에서는 수공예 귀금속 등 액세서리와 디자인 용품, 생활용품 등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상품들을 선보인다.

기획전은 12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개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