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이야기로 예술을 완성해주세요"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9월16일부터 10월4일까지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및 변화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예술의 길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작가 등 시각예술작가와의 협력프로그램, 시민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새로운 예술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2021년 수원연극축제에서 시민참여 작품의 재설치 및 예술가를 위한 공간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부와 예술작품참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기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에 참여(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문화예술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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