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 20개소 시범 지원... 화로와 연기 흡입구 맞춤형 등

21일부터 24일까지 희망업소 20개소 신청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1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비말차단 칸막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규격화된 십(十)자형 아크릴 칸막이 외에도 각 음식점 상황에 맞춰 고기 등을 굽는 화로 칸막이, 연기 흡입구 맞춤형 칸막이, 공용으로 덜어먹는 찌개, 탕, 찜류의 상차림에 적용하고자 함이다.

맞춤형 비말차단 칸막이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개소를 선정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거리두기 식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하며, 외식업계에 드리워진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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