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영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ㆍ공공ㆍ상가(산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4억원 규모로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3개 읍면 주택 및 상가 등에 설치 예정이다.

특히, 해평면의 경우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동 복지시설(목욕탕 및 헬스 시설 등)에 신재생설비를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 및 상업시설에 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의 가계 부담뿐만 아니라 관내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어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많은 구미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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